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34세의 남성입니다.
제가 10년전 24살에 엑시머 레이져 수술을 신림동 모 병원에서 수술 받았습니다.
수술 받기전에는 마이너스 6-7 디옵터 정도의 중등 근시였고, 수술후에는 양쪽 1.0정도로 수술결과가 좋았습니다.
그런데 5년 전부터 시력이 점점 안 좋아지기 시작해서 당시 대학생이었는데, 멀리있는 강의자료를 보아야 하기 때문에 다시 안경을 착용했다 벗었다 했습니다.
당시에는 수술후 완벽한 시력 복원이 안 되는거겠지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2-3년 전 부터는 시력이 다시 급격히 나빠지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다시 일반적으로 얘기하는 마이너스 디옵터까지 안 좋아졌습니다. 더욱이 현재 착용하는 안경의 도 수가 잘 안 맞아서인지 눈이 시리고 쉽게 피곤해집니다.
수술했던 병원에 가면 그냥 다시 안경을 쓰고 사시라는 실망스러운 이야기를 듣고 맙니다. 수술당시에는 수술하고 나면 다시 눈이 나빠질 경우는 거의 없다며 장미빛 상담을 하셨는데..
최근 라식/라섹 수술에 관련해서 장미빛 상담이 많이 있는거 같습니다.
저와 같은 경우에 재 수술을 받을 수 있는건지..
각막 두께가 충분하여 재수술을 받게 되면 또 다시 시력이 퇴행하지는 않는건지..
안경을 쓰기는 싫고, 걱정이 많이 앞섭니다.
한가지 더, 반드시 예전에 수술을 받았던 곳에서 다시 받아야 하는 건가요?
좀 더 잘 하시는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싶은데, 문제는 없는건가요?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추가질문 : 수술비용은 얼마나 드는지요?
그리고, 홍대병원이나 강남병원이나 동일한 장비와 의사선생님의 기술 차이는 없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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