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너무 많이 나빠서....안경끼기가 무섭거든요.
그래서 눈이 아파도 꼭 렌즈를 끼고 나갑니다.
고1때부터 꼈으니깐.. 년수로는 9년째 접어들었네요.
근데 이번달부터인가. 새렌즈를 껴도. 눈앞이 뿌연것이. 그리고 눈도 아프구요.
그렇다고 안경낄려고 하니..정말 부끄러워서..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결국은
또 렌즈를 끼고 나갑니다.
이번연말에 라식을 할까 하는데..
얼마전에 렌즈맞추면서 안경점에서 렌즈도수가 14디옵터라고 하더군요.그래서 제
가 14디옵터면 수술 가능 하겠죠? 하고 물었더니.. 글쎄요..14디옵터는 렌즈도수
지 실제 나의 눈은 16디옵터를 넘는다고 하더군요.
그러니 안경이 얼마나 두껍겠어요..
금요일날 엄마랑 같이 검사받으로 갈려고 하는데..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벌써부터 걱정이 됩니다.
과연.. 수술이 가능한지..
전 솔직히 남들 라식수술결과처럼.. 좋은 눈이 안되어도 좋고.
단지..0.1이라도 되어서.. 안경이라도 얇은거 껴보는게 소원인데..
지금도 사물이 겹쳐 보여요. 눈도 아프고..
안경 안끼고.. 살아가는 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그리고..또
라식 수술 기종이 여러가지 던데..
어떤게 최근에 나온 기계인지 알려주실수 있겠어요?
그래도.최신수술기계가 더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눈이 아프니깐 하루종이 짜증나고.
인공눈물 넣어도.. 렌즈가 뻑뻑하고..
정말 미치겠습니다.....흑흑~~~
어떤 이야기라도 듣고 싶어서.
정말 답답하거든요..
그럼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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