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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이 어렵다는데 방법이 없을까요?
작성자: 김*은 날짜: 2001-07-25
얼마전에 안과에서 라식수술을 하려고 검사를 받았는데, 각막이 너무 얇아서 수술
이 어렵다고 했습니다. 각막두께가 477인데 고도 근시에다가 두깨가 얇아서 수술
할수 없다고 통보받았습니다. 한가지 수술방법이 있는데 망막삽입술인가? 근데,
그건 인공수정체를 넣는거라 부담되고 솔직히 별로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저희
할머니 같은경우는 녹내장 때문에 수술을 하셨는데 지금 많이 불편해 하고 계십니
다. 불빛같은거 볼때도 그러시고, 지속적인 안약사용도 그렇고...
전혀 방법이 없는지요? 부탁드립니다.
성모맑은눈안과 의 답변입니다.
문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각막이 얇으시다니 안타깝군요. 시력교정수술에서는 각막두께가 수술여부를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477이라면 많이 얇으시군요. 인공수정체 삽입술은 아시다시피 백

내장수술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수술후 조절력이 상실되어 먼데가 잘보이면

가까운곳은 안보여 안경을 사용하셔야합니다. 나이가 아직 젊으니 안경이나 렌즈가 불편

하지않으시다면 이수술은 나중에 하셔도 괜찮습니다. 이방법이외에는 현재는 해결책이

없네요. 신중히 생각하시고 선택하세요.

좋은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