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2살된 여성입니다
4개월 전부터 눈을 감았다 뜨면 앞이 아른거리구
흐릿했는데 어제 자고 일어나니까 갑자기 한쪽눈이
안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병원이 갔더니 눈알 뒤에 구명이 뚤려서
물이 고여있다고 하더군요
일단은 물을 뽑아내구서 눈안에 꺠스를 채우고
얼마 있다가 눈뒤쪽의 신경을 레이즈로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수술성공는 50% 라고 하더군요
병명두 모르고 이유도 모르고 정말 이런 청천벽력같은
일을 접하고 나니 살기가 싫을 정도로
인생에 회의가 오더군요
도데체 이런병이 있는건지 병명이 뭔지
그리고 원인이 뭔지
국내에 이런환자가 얼마나 발견되는지
제발 고견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전 요즈음 가족간의 문제로 엄청난 스트레스
를 받구 있구요
2년전에는 사랑이를 잘못 뽑아서 말은 잘 나오는데
혀가 조금 마비 되었어요
발음은 그럭저럭 나오는데 얼얼그리구 그럴떄두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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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맑은눈안과 의 답변입니다.
문의 주셔서 감사합니다.
눈에 망막이라고 하는 카메라 필름에 해당하는 곳이 있는데 근시가 심한 분은 그 곳에 구멍이 나있어서 그곳에 물이 들어가 떨어지는 질환입니다.
드물지만 있습니다.
수술방법이 옛날보다 많이 발전하여 예후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진료를 받은 선생님과 상의를 잘하시고 치료도 잘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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